MY MENU

게시판

제목

최현미展

작성일
2007.11.13
첨부파일0
조회수
1561
내용
『 최현미展 』

"영원한 선물인 생명의 힘!"

* 2007년 11월 21일(수) ~ 11월 27일(화)

* 장은선 갤러리(02-730-3533)
서울 종로구 경운동 66-11

예술은 나에게 단지 나의 감성을 자극하는 미적 추구를 넘어서 초월적인 하나님의 세계를 바라보게 하는 신비한 망원경과 같다. 이번 작품들은 믿음의 망원경으로 바라보고 찾아 낸 것은 요한계시록에 약속된 이기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영원한 상급으로써의'생명의 힘'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힘을 생명나무의 나뭇잎으로 비유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생명의 힘을 표현했다. 생명의 젖줄과 같이 흐르는 잎사귀 하나하나가 모이면 살아 숨을 쉬고 꿈틀거리는 거대한 생명의 산을 이룬다. 이 생명의 산을 넘어 우주공간에 쏟아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를 바라봄으로 나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이 모든 생명의 힘의 주인이심을 고백하고자 한다.

생명의 공급자이신 주님이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을 주제로 선정하여 그 이미지들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고자 했다. 주님은 이기는 자들에게 영원한 상급을 약속하신다. 그 약속하신 것들의 공통적인 것들은 생명과 영원성이다. 아크릴과 에어브러쉬와 같은 혼합매체들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빛의 조화를 표현하는 것을 시도해 보았다. 또한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속성을 보여주고 영원한 선물로 주어지는 생명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생명나무, 생명의 면류관, 맛나와 흰돌,새벽별, 흰옷, 황금성전, 영광의 보좌 등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 시대에 맞는 표현양식을 시도하기 위하여 작품에서 입체감보다는 강한 선을 통해 단순성을 강조했고, 몇가지의 단순한 색상으로 의미의 조화를 추구했다. 또한 이러한 시도를 통해 기독교 신앙의 기본정신을 작품에 표현해 보았다.

작은 생명을 태동하는 잎사귀 하나같은 나의 작은 믿음은 산을 옮길만한 힘을 안겨다 주는 기적의 힘이다. 잎과 잎이 어우러져 생명의 산을 이루듯이 하루하루 내리는 하나님의 은총인 생명의 선물이 쌓이고 쌓이면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현재의 나를 지탱하게 하는 힘이 된다. 새싹처럼 싱싱하게 자라오는 연두색과 영혼의 곡식을 영글게 하는 주황색을 통해 순례자의 여정에 믿음으로 조화와 변화를 약속해 주는 생명의 힘, 영생을 작품들을 통해 만나 보길 소망해 본다.

최현미

왼쪽에서 두번째 분이 최현미 선생님 입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