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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초대展 - 캘린더 걸
- 작성일
- 20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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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2274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의 이번 전시는 캘린더 걸이다. 직접 연출하고 모델로 선 사진 작품들에서 자신의 여러 모습을 담았다. 소녀에서 여왕까지 40~50년대의 핀업 걸로 표현하였다.
핀업 걸은 2차 세계대전 때 미군에게 지급된 위문용 브로마이드이다. 당시에는 컬러사진이나. TV매체가 발달하지 않아서 핀업 걸들은 지친 미군들에게 판타지를 주었다. 신 자유주의 시대의 자본주의는 모두를 자본이라는 전쟁터의 전사로 만들고 있다. 지치고 힘든 모두에게 꿈과 판타지를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트의 대중화를 꿈꾸는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은 작품의 표현매체로서 최상이다. 이번 전시에서 핀업 걸로 변해 자신이 모델이 된 사진작품을 달력으로 만들었다. 이 달력을 집에 걸어 놓는 다면 팝 아트작품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이 발칙한 아티스트는 ‘이왕이면 이 특별한 달력을 걸어보세요’라고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 될 예정이다. 가벼운 포즈부터 심각한 주제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홍익대학교, 동대학원에서 서양학과를 졸업, 50회 이상의 개인전 및 기획전과 그룹전을 참여하였으며 현재 이화여대 및 홍익대 등의 대학교들의 특강, 우림건설, 미래에셋, 제일모직, 삼성그룹 등 기업특강을 하고 있으며, 현재 케이블TV 'YTN STAR'채널에서 ‘낸시랭의 S'라는 패션트렌드 방송 MC와 국영방송 ’아리랑TV'에서 ‘Talk Around'방송 MC를, 'CTS'기독교방송에서 ’하와유‘ MC를 진행하며 KBS에서 ’재미있는 TV미술관‘ 방송 MC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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