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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엽 초대展
- 작성일
-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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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90
서양화가 전준엽 선생의 작품은 한국의 본질인 빛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 푸른 하늘과 물빛, 희망과 미래의 상징인 코발트 빛 밝은 청색은 전준엽을 대표하는 색이다. 파랗다 못해 시린 그의 색은 밝음과 희망, 미래를 담고 있다. 눈을 부시게 하는 푸름이 작가에게는 빛이다.
그가 그리는 '빛의 정원에서' 시리즈는 미래를 밝게 보는 그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다. 그의 작품은 희망이 있는 미래, 밝음이 있는 내일을 찾아가는 빛을 주제로 하고 있다. 희망을 담은 파란색은 끝없이 광활한 하늘이 되기도 하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로 나타나기도 하며 때론 호수, 바다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우리 감성이 묻어나면서 따뜻하고 서정적이며 편안하다. 소재도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다. 흔한 소재, 재료를 가지고 천하지 않게 그리려 끊임없이 노력한다. 재료는 서양화이지만 동양화에서 사용하는 다시점 화법이라는 점에서 동양화처럼 느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십수년간 이어온 연작 시리즈인 “빛의 정원에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나무, 물고기, 연못, 하늘 ,폭포 등 주변의 소재로 그만의 독특한 자기 언어적인 화법으로 풀어낸 신작 30여 점이 선보인다.
1953년생인 전준엽 선생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하였으며 24 회의 개인전과 KCAF, 동경, 홍콩, 상해국제아트페어 등 200여회의 단체전에 초대됐다. 또한 KCAF 초대작가상, 마니프국제아트페어 특별상, 한국미술작가상, 구상전 금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전업작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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