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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최윤정 초대展
- 작성일
-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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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6
김순철 . 최윤정 두 여성작가의 작품은 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만들어진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고 그것을 그리거나 만들어나가는데, 작품 속에 자신만의 기억 또는 지난 시간의 추억이나 갈망 등을 화폭에 자유롭게 표현한다.
김순철 선생은 한지를 여러 겹 발라 두꺼운 바탕을 만들어 입체감을 지닌 질감을 만든 후 여러겹 꼬아 만든 실로 바탕 위에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항아리의 형상을 만들어간다. 항아리의 형상은 무언가 담길 수도 있고 비워낼수도 있는 내면 속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최윤정 선생은 종이와 비단을 겹쳐 두 개의 화면을 만들고 각각의 화면에 정교하며 세심하게 채색으로 꽃을 그린다. 재질이 다른 두 개의 화면이 깊이를 달리하면서 안과 밖의 이미지는 서로 어울림과 동시에 시간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해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순철. 최윤정 두 분의 다르면서도 닮은 투박한 실로 엮은 항아리와 섬세한 비단에 그린 아름다운 꽃이 조화를 이루는, 소박하지만 세련되고 간결한 신작 20여 점이 선보인다.
김순철 선생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18회, KIAF , 서울아트페스티벌, 대한민국미술축제 그 외에 도쿄, 독일 해외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가. 북경예술박람회 은상, 대한민국미술축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목포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최윤정 선생은 상명대학교 대학원 동양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있으며, 개인전 19회, KIAF, MANIF등 다수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하였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목우회 특선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상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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